호날두, 데뷔전서 무득점

입력 2009.07.28 (07:37)

<앵커 멘트>

어제,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신고식을 가졌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호날두 선수 데뷔전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진 못했죠?

<리포트>

네,지금 레알 마드리드가 피스컵에 참가를 하고 있는데,호날두는 첫 경기인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에 나왔는데요, 어시스트나 득점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호날두 선수,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르면서 현지의 관심도 대단했는데요, 경기시작 세 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은 호날두의 데뷔전을 관전하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호날두는 5만 여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호날두는 첫 경기여서 인지 특유의 돌파,또 슈팅보다는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면서,팀플레이를 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간간히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리기도 했고, 골키퍼를 깜짝 놀라게 하는 슛으로 데뷔골을 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 드린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66분을 활약한 뒤 후반 21분 교체됐습니다.

데뷔전이 그렇게 인상적이는 않았고, 경기는 1대1로 비겼는대요. 레알 마드리드 후반 10분 라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9분 알 이티하드의 히참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성남도 첫 상대인 스페인의 세비야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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