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박찬구 전 회장 “법적 조치 강구”

입력 2009.08.03 (22:04)

박찬구 전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해임 엿새 만에 입장을 밝히고, 형 박삼구 전 회장이 불법적으로 이사회에서 해임안을 가결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또 박삼구 회장이 여전히 계열사 대표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영 실패에 책임을 지고 완전히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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