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대폭발’ KIA, 파죽의 5연승

입력 2009.08.04 (22:03)

수정 2009.08.04 (22:56)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선두 기아가 LG전에서 5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

지난주말 7년만에 선두에 올랐던 기아가 이번주에도 출발이 좋네요~

<리포트>

LG와 주중 첫 대결을 펼친 기아는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LG 선발 김광수를 상대로, 1회,장성호와 최희섭이 연속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진 2회에는 김선빈,이용규의 적시타와 김원섭의 희생플라이로 넉점을 추가했습니다.

5회에 다시 한점을 더한 기아는 7회,최희섭이 석점 홈런을 날리면서 멀리 달아나 9 대 1로 승리했습니다.

지난주 선두 자리를 빼앗긴 두산은 롯데를 대 으로 꺾고 선두 기아와의 승차를 유지했습니다.

1회와 2회 한점씩 뽑은 두산은 3회,손시헌과 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로 석점을 추가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제몫을 해준 유격수 손시헌은 7회,사실상 승리를 굳히는 한점 홈런까지 추가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이닝 동안 안타 3개만 허용한 선발 홍상삼의 호투가 눈부셨습니다.

반면,5점이나 실점한 롯데 선발 손민한은 3이닝만에 물러났고,마산구장에서만 오면 유독 약한 롯데는 오늘도 마산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한화와 경기를 진행중인 삼성은 4회에만 6점을 집중시켜 6 대 4로 역전했고, 히어로즈는 SK를 6 대 3으로 앞서며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