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해의 ‘스포츠 여왕’ 도전

입력 2009.08.05 (07:10)

수정 2009.08.05 (07:35)

<앵커 멘트>

네,이번에는 김연아 선수 소식을 알아볼까요? 김연아 선수가 올해의 스포츠우먼 후보에 올랐죠?

<리포트>

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여성스포츠제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성스포츠재단이란 국제단체가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가장 큰 활약을 한 여자선수들을 대상으로 10명의 후보를 발표했는데, 김연아 선수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먼저 여성스포츠재단을 잠깐 말씀드리면,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테니스 스타죠. 빌리 진 킹이 설립한 단체로 매년 최고의 여성스포츠스타를 선정하는데요.

올해의 경우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 호주오픈테니스 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 그리고 자메이카의 단거리 육상스타 케런 스튜어트 등이 후보에 올랐고, 아시아선수로는 유일하게 김연아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올해의 스포츠우먼' 수상자를 살펴보면,피겨스타 미셸 콴을 비롯해서 골프의 줄리 잉스터, 아니카 소렌스탐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권위가 있는데, 올해의 스포츠우먼은 인터넷 투표를 거쳐서 오는 10월 1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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