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평택시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정 外

입력 2009.08.11 (22:07)

쌍용차 사태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13일부터 내년 8월 12일까지 1년 동안 최초의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평택시는 이에 따라 예산 지원을 통해 실업자를 구제해주는 혜택을 받고, 기존 고용안정대책보다 강화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택 대출 늘린 은행에 불이익”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을 줄이기 위해 은행에 심사 강화를 요구하고 대출을 많이 늘린 은행에는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한국은행과 공동으로 벌이는 7대 은행 검사에서도 담보인정비율, 총부채상환비율 준수 여부,
대출 과정의 적절성 등을 점검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노 前 대통령 기념사업회 준비위 발족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오늘 발족했습니다.
준비위에는 이해찬 전 총리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와 이석태 전 민변 회장, 정현백 성대 교수 등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아웅산 수치, 또 18개월 가택 연금
가택연금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또 다시 18 개월 가택연금 명령을 받고 구금됐습니다.
지난 14년 동안 구금돼온 수치 여사는 시한 만료를 보름 앞둔 지난 5월 미국인 남성 존 예토가 무단 잠입한 사건으로 기소돼 특별 재판을 받아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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