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당분간 무더위 계속

입력 2009.08.14 (13:15)

옅은 안개속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벌써 밀양은 34.3도, 서울은 31도까지 올라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어제보다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는데요. 광복적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도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남해상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제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엔 천둥, 번개와 함께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늦은밤에 전남남해안지방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도 남서쪽에서 확장하는 고온 다습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기온은 춘천과 대구가 33, 서울과 청주, 전주와 광주 32도, 그동안 저온현상이 나타났던 동해안지방도 30도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엔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쯤 비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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