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한 달여 만에 홈런포 추가

입력 2009.08.16 (21:48)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한달여 만에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한달 넘게 침묵하던 추신수의 홈런포가 다시한번 부활했습니다.

추신수는 2회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한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추신수는 홈런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7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최희섭이 세운 한국인 타자 최다 홈런에 한개차이로 다가섰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첼시의 드록바가 역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드록바는 1대 0으로 뒤진 전반 37분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든뒤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아스널은 2골을 터트린 파브레가스를 앞세워 에버턴을 6대 1로 이겼습니다.

국내파들은 모두 후반 교체 출전했습니다.

설기현이 풀럼에서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이청용은 국내 선수중 7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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