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대 도착

입력 2009.08.17 (05:59)

수정 2009.08.17 (10:04)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가 오늘 조립동을 나와 발사대로 옮겨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8시 20분부터 나로호 이송 작업을 시작해 1시간 만인 9시 20분쯤 발사대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는 리모콘에 의해 무선으로 조종되는 특수 운반차량에 수평으로 실려 운반됐습니다.

이송된 나로호에는 연료공급선 등 각종 케이블이 연결되고, 발사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 후 기립장치를 이용해 수직으로 세워 발사패드에 고정합니다.

나로호 장착이 끝나는 시각은 오후 3시 50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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