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월드컵 유치위원회 출범

입력 2009.08.20 (07:10)

<앵커 멘트>

2022년 피파월드컵을 유치하기위한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는데, 유치까지는 정말 험난한 여정이 되겠죠?

<리포트>

네,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되살리자라는 염원속에 유치위원회가 출범을 했는데요.

2022년 월드컵 ,사실 지난 2002년 대회보다 유치하기가 더 어려울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일본 등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유치위원회는 어제 한승주 전 주미대사를 초대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닻을 올렸습니다.

경제,문화,스포츠 등 각계를 대표하는 54명의 위원들이 유치활동에 나서게 되는데요.

개최지 선정 일정을 보게 되면, 2022년 월드컵은 내년 12월, 2018년 개최도시와 함께 한꺼번에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유치의사를 밝힌 나라는 미국,러시아,일본,호주 등 12개이고, 이 가운데는 2018년,2022년 대회를 동시에 신청한 나라도 있고,우리나라처럼 2022년만 신청한 나라도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까, 2018년 대회를 놓치는 후보들이 다시 2022년 대회의 후보가 되는 구도가 되면서 ,유치경쟁은 역대 어느대회 보다 치열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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