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오전부터 강한 비 주의, 남부지방 오후 늦게 비

입력 2009.08.20 (07:10)

요즘은 내렸다하면 폭우여서 비소식이 있기가 겁이 나는데요, 오늘은 오전에 중북부지방의 강한 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20~60mm의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이렇게 대부분의 중부지방은 오전 중에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늦게나 밤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을 제외하면 강원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의 예상강우량은 5~30mm 정도입니다.

지금 비구름은 주로 북한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가장자리에서 철원과 연천, 파주 등지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제 북서쪽에서 중부지방쪽으로도 서서히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비구름은 중부지방을 거쳐 약해지면서 빠르게 남하 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등으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3도 낮겠지만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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