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코트 탈출! 팬과의 ‘추억 여행’

입력 2009.08.24 (22:00)

수정 2009.08.24 (22:06)

<앵커 멘트>

프로농구 SK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트 밖 멀리서 바라보던 선수들과의 첫 만남.

같은 조가 되어 게임을 하는 사이에 어느새 서먹함도 사라졌습니다.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물놀이도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해서 즐거움이 두 배입니다.

<인터뷰> 고수민(초등학교 3학년) : "선수들이랑 이야기 나누고 재밌었어요. SK, 방성윤 파이팅!"

물통에 더 많은 물을 담기 위해 코치도 팬과 하나가 되고, 팬들이 때리는 뿅망치는 아무리 맞아도 즐겁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 "팬들의 응원만 받았는데 저희가 반대로 시간을 보내면서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인 화려한 댄스시간.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든 열정의 캠프는 한여름밤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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