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 선선…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09.08.31 (20:32)

수정 2009.08.31 (21:18)

여름이 물러나는 8월의 마지막 날, 낮동안은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지만 저녁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선선한 날씨입니다.

내일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의 첫날인데요.

쾌청한 가을 하늘에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긴 소매 옷차림은 낮동안 다소 덥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가량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났지만 남부지방에는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북동쪽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철원이 13도 서울이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최고기온은 서울29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밑돌면서 평년 이맘 때 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