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꿈의 챔스’ 올시즌도 출격

입력 2009.09.03 (22:18)

수정 2009.09.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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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포함돼 맨유에서만 5시즌 연속 꿈의 무대를 밝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그라운드를 누볐던 박지성.

챔피언스리그에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박지성이 또다시 그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박지성은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표한 35명의 출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맨유에서만 입단 이후 5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입니다.

추신수가 안타 2개를 치며 3할 타율을 유지해 갔습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전에서 1회 1루수 수비를 뚫는 우전안타를 쳤습니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시속 156km의 직구를 잡아당겨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해 아쉽게 타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추신수는 4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 3할 2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포첼로는 3회 투수 앞 강습타구를 얼떨결에 잡아내는 수비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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