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에바-신수지, 환상의 체조쇼 준비

입력 2009.09.17 (22:10)

수정 2009.09.17 (22:12)

<앵커 멘트>

특유의 유연성이 돋보이는 체조 스타들은 몸풀기부터 다릅니다.

이번 주말 체조 갈라쇼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그랬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갈라쇼를 앞둔 선수들이 몸풀기에 한창입니다.

일명 다리찢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할 정도입니다.

이런 힘들어 보이는 동작을 하면서도 정작 선수들의 표정은 태연하기만 합니다.

비록 연습이긴 해도 카나예바의 연기는 단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5관왕에 빛나는 명품 연기입니다.

<인터뷰> 카나예바 : "한국 처음 방문인데...좋은 공연 약속"

신수지도 자신만의 색깔로 매혹적인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신수지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공연..."

이번 주말에 열리는 갈라쇼는 체조를 흥겨운 음악과 함께 표현한 축제의 무대입니다.

해외 스타들 뿐만 아니라 양태영 등 우리 선수들도 참가해, 체조의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