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식지 않는 방망이 ‘3할 유지’

입력 2009.09.18 (22:18)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오늘도 안타를 터트리면서 3할대 타율을 유지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클랜드전에 3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5회초 깨끗한 안타로 1루를 밟았습니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추신수는 타율 3할 2리를 기록했습니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왔던 박찬호는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진단 결과 박찬호가 2주나 3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프로야구 시애틀이 3대 1로 뒤진 9회 말 홈런 두개를 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듭니다.

이어진 14회말 이치로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둡니다.

이치로는 1루를 밟자마자 달려오는 동료들을 피하려 달아났지만, 아무리 발 빠른 이치로도 거친 세리머니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델 포트로에게 무릎을 꿇었던 페더러는 벌금 징계까지 받았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페더러가 심판에게 불손한 행동을 했다며 벌금 1,500달러를 부과했습니다.

한편 라켓을 집어던진 세레나 윌리엄스는 대회 최고 벌금인 만달러를 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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