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LPGA 데뷔 ‘첫 우승’ 도전

입력 2009.09.21 (06:57)

수정 2009.09.21 (13:45)

<앵커 멘트>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듭니다.

오늘은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 소식과 박지성 선수가 선발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등을 준비했습니다. 박종복 기자 나와 있습니다.

<리포트>

LPGA삼성월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 우승 가능할까요?

네.전반 9홀이 끝날때만 하더라도 최나연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한때 2위 그룹에 7타차 까지 앞서 거의 우승이 확정적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불안한 상황입니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때문인것 같은데, 최나연선수는 전반 전반 9번홀부터 11번홀까지 세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갑자기 아이언샷과 퍼팅이 흔들리면서 타수를 잃고 말았는데요 이러다보니까 2위 미야자토에 쫓기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최나연 선수, 18번홀 현재 15언더파로 2위 미야자토에 동률을 이루고 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신지애 선수도 버디와 보기를 반복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나연, 미야자토에 이어 지금 3위권을 달리고 있는데, 역전우승은 조금 어려울것 같습니다.

최나연 선수,미야자토의 추격을 뿌리치고 생애 첫 우승이 가능할지 이제 남은 홀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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