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주요 도시, 월드컵 치안 ‘비상’

입력 2009.09.24 (22:12)

수정 2009.09.24 (22:13)

<앵커 멘트>

내년에 월드컵이 열릴 남아공의 주요 도시가 치안이 불안한 것으로 드러나 관광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경기장 3곳이 몰려있는 남아공의 하우텡 주가 범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아공 경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 특수 강도의 41.8%, 폭행 사건의 30%가 하우텡 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아공 전체 살인사건은 하루 평균 50 여건에 달해, 참가 선수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링컵 32강전에서 웰벡의 결승골로 울버햄프턴을 물리쳤습니다.



웰벡은 후반 21분 오언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를 허문 뒤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디트로이트전에서 시즌 37번째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페리의 153킬로미터의 빠른 직구를 당겨쳐 안타를 터뜨렸지만 팀은 11대 3으로 졌습니다.

휴스턴의 유격수 테하다가 물 흐르는 듯한 유연한 수비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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