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롯데 14년만의 맞대결

입력 2009.09.29 (13:06)

<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늘 잠실에서 펼쳐집니다.

14년 만에 가을 잔치에서 만난 두 팀은 한 목소리로 팬들을 위한 명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이정화 기잡니다.

<리포트>

선이 굵은 닮음꼴 야구를 추구하는 두 감독의 전략은 포스트시즌에서도 변함없었습니다.

두산은 가을잔치 단골 손님답게 경험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단기전은 모른다 선발 약해보이지만 투수들이 자신감 갖고 던진다면 모른다 3승 1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주(두산 선수) : "선수들 경험 많아서 여유가 있어 어린 선수들 대담하고 승부에 강해 롯데는 막바지 상승세를 앞세워 지난해 3연패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로이스터(롯데 감독) : "작년과는 모든면에서르다 .선발투수도 다르고 라인업도 다 다르다 우리는 최고 야구를 해야한다."

<인터뷰>조성환(롯데 선수) : "작년 생각하니 하얘진다 이거 못하면 한해 농사가 끝이다 대학신입생같은 느낌이었다."

단기전 특성상 사실상의 결승전인 1차전 선발투수로 양팀은 니코스키와 조정훈을 각각 예고했습니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진출 확률은 100%입니다. 양팀 선발투수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놓칠 수 없는 가을잔치의 서막을 오늘 오후 5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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