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내륙 안개…구름 사이로 보름달

입력 2009.10.02 (22:02)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였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서부지방에는 오후 늦게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요, 내일 달 뜨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23분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 남해상의 비구름이 물러가고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서쪽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다소 강한 북서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22도, 광주와 대구 24도로 바람이 불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보이면서 서늘한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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