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 피해 인도네시아 긴급지원

입력 2009.10.03 (17:29)

정부는 최근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모두 50만 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 2명, 소방방재청 소속 국제구조대원 41명 등 모두 43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인도네시아 현지에 파견됐으며 텐트, 담요, 의약품 등 긴급 구호품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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