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족’ 위한 자전거 경주

입력 2009.10.06 (07:47)

'자출족'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한다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자출족'이 늘고 있는 영국에서 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주가 열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와 함께 모여있는 이곳. 영국에서 열린 접이식 자전거 경주 대회 현장입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 것이 선수들의 복장입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대회이기 때문에 운동복이나 싸이클 복장은 안되고, 오직 출근 복장 그대로 점잖은 양복만 입을 수 있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면 접이식 자전거를 재빠르게 조립한 뒤, 13킬로미터를 달리면 되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스페인에서 온 남성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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