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낮기온 20도 안팎으로 선선

입력 2009.10.09 (09:03)

네, 오늘은 도톰한 겉옷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피부에 와닿는 공기가 부쩍 차갑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내륙과 산간지역은 어제 아침보다 많게는 10도정도나 떨어졌고, 강원 산간지역은 영하로 내려가면서 설악산 대청봉에서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20도안팎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 한 대 서울, 경기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2.3도를 가리키고 있고, 내륙과 산간지역은 5도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강릉 19도, 광주와 대구는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태풍은 일본 삿포로 남동쪽 해상까지 멀리 물러났지만, 오늘도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6m까지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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