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 ‘양방언’ 내한 공연 外

입력 2009.10.09 (09:03)

<앵커 멘트>

이번 주 문화가 소식, 조지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사운드트랙부터 유명 온라인게임의 배경음악까지!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으로 손대는 작품마다 최상의 선율을 빚어내는 작곡가 양방언이 한국활동 10년을 기념해 공연을 갖습니다.

천재적인 연주 실력에 매력적인 외모를 겸비해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는 '막심'이 이번주 일요일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막심은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를 통해 자신의 장기인 속주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입니다.

새파란 배경 위에 빨간색 얼굴이 도드라지는 소와 강아지들.

원색의 유화들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작가는 다양한 표정의 동물들을 통해 은유적으로 인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등장하는 커다랗고 하얀 날개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날개 이미지 속에는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주제 의식이 담겼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무용축제.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의 무용단이 각각 전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부터 여기에 우리 전통춤에서부터 힙합까지.

오는 24일까지 현대적인 춤의 흐름을 보여줄 15개 나라 40개 단체의 작품 33편이 도시 곳곳에서 춤판을 벌이며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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