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 꿈, 선수촌 15일 ‘개관’

입력 2009.10.09 (22:04)

수정 2009.10.09 (22:11)

<앵커 멘트>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전용 훈련장인 장애인 체육 종합 훈련원이 경기도 이천에 마련됐습니다.

오는 15일 개관식을 앞두고 정충희 기자가 미리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한국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염원하던 꿈이 드디어 실현됐습니다.

장애인 운동 선수들의 전용 훈련 시설 장애인 체육 종합 훈련원.

오는 15일 공식 개관하는 종합 훈련원은 종목별 훈련장은 물론, 숙소, 식당 등을 완비한 장애인 체육계의 태릉 선수촌입니다.

국가대표면서도 훈련장을 전전하던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행복합니다.

<인터뷰> 박종철(베이징 패럴림픽 역도 대표)

<인터뷰> 유병훈(베이징 패럴림픽 육상 대표)

장애인 체육회는 2년 뒤 양궁장과 사이클 트랙 등을 확충하는 2단계 건립도 계획중입니다.

또 교육동 등을 마련해서 국가대표 뿐 아니라 생활 체육 지원 시스템도 갖출 생각입니다.

장애인 체육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될 종합 훈련원의 개관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체육은 한 단계 발전할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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