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U-헬스·자동차 부품 특화

입력 2009.10.13 (13:09)

<앵커 멘트>

대구경북의 신성장 동력인 IT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 구상안이 마련됐습니다.

자동차 부품과 유비 쿼터스 헬스 분야가 특화될 전망입니다.

곽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원고>

대구경북의 특화 산업으로 IT 융.복합산업이 선정된 지 1년여 만에 청사진이 마련됐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분야는 유비쿼터스 헬스와 자동차 부품.

유비쿼터스 헬스는 휴대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진단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산업 분야입니다.

지역의 이동 통신과 첨단 섬유, 의료 서비스 체계를 활용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됐습니다.

<인터뷰> 신진교 : “유비쿼터스 헬스 분야와 부품소재 분야에서 먼저 기술력을 보유해 글로벌 경쟁에 대비..”

차량이나 선박용 내비게이션을 첨단화하는 것 역시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지역의 대학과 연구단체들은 세계적인 IT 선도 기업인 IBM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4개월 동안 발전계획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손영수(IBM) : “세계 흐름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갖춰가기 위해서는 대경권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

앞으로 10년 후인 오는 2018년까지 IT 융복합산업의 시장은 세계적으로 2.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후를 내다본 구체적인 IT 융복합산업 발전 전략은 내년 2월 발표됩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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