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게 더 생생하게…진화하는 전자기술

입력 2009.10.13 (21:59)

<앵커 멘트>

더 얇게 더 생생하게.
수출 효자 품목인 TV, 또 휴대폰이 끝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홍수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초에 240장의 영상을 제공하는 TV.

기존 영상보다 2배나 빨리 촬영하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0.01조차 놓치기 아쉬운 스포츠 경기를 보는 데는 제격입니다.

연필 굵기 정도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mm 디스플레이.

55인치 대형 3D 입체 TV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황혜성(고양시 화정동) : "안경을 쓰고 보니깐 그네도 튀어나올 것 같고 TV가 이렇다니 정말 생생하고 달라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능동형 발광, AM OLED 기술이 적용된 4인치 액정 휴대전화.

수십 개의 검은 유리판이 전원을 켜자 모습을 드러내는 테두리를 없앤 TV도 세계 최초로 개발된 국내 기술입니다.

미래의 첨단 디지털 정보 가전과 반도체, IT 기술 등이 한자리에 선보인 2009 전자 대전.

16개국에서 3천 명이 넘는 바이어가 몰려와 수출 상담액만 16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감열(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 "평면에서 입체로 가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경쟁 추세나 IT 기술의 발전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더 얇고 더 실감나게'

갈수록 진화하는 최첨단 국내 제품이 세계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