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게 더 실감나게’ 미래의 전자기술!

입력 2009.10.14 (07:05)

수정 2009.10.14 (07:10)

<앵커 멘트>

TV나 휴대폰 같은 디지털 제품들, 전통적인 수출 효자 품목인데요.

갈수록 '더 얇고 더 실감나게' 진화하는 미래의 전자 기술들을, 정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초에 240장의 영상을 제공하는 텔레비전입니다.

기존 LCDTV와는 달리 잔상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0.01초차 놓치기 아쉬운 스포츠 경기를 보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연필 굵기 정도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디스플레이.

3차원 입체 TV도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황혜성(고양시 화정동) : "안경을 쓰고 보니깐 그네도 튀어나올 것 같고 TV가 이렇다니 정말 생생하고 달라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AM OLED 기술이 적용된 액정 휴대전화.

수십 개의 검은 유리판이 전원을 켜자 모습을 드러내는 테두리를 없앤 TV도 세계 최초로 개발된 국내 기술입니다.

미래의 첨단 디지털 정보 가전과 반도체, IT 기술 등이 한자리에 선보인 2009 전자 대전.

16개국에서 3천 명이 넘는 바이어가 몰려와 수출 상담만 16억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감열(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 "평면에서 입체로 가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경쟁 추세나 IT 기술의 발전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최첨단 국산제품들이 이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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