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증 환자 업고 달리기 대회 논란

입력 2009.10.14 (07:50)

호주 멜버른의 한 축제에서 열린 경주 대회가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왜소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업고 달리는 대회인데요..

경마 기수의 복장을 한 왜소증 환자들이 말을 타듯 등에 업혀 달리는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그저 재미있게 즐길 뿐이라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입장인데요,

호주 정부는 물론 시민 단체와 경마 당국까지 나서, 이 야만적인 게임을 당장 그만두라는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