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본선행 턱걸이

입력 2009.10.16 (07:11)

수정 2009.10.16 (12:02)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가 정말, 천신만고 끝에 월드컵 본선에 나가게 됐네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남미 축구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정말 어렵게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우르과이와의 경기에서 마리오 볼라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8승4무6패로 4위를 확정해 10개 팀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게 되었는데요.

감독인 마라도나로선 정말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아닌가 싶은데요, 다행히 감독 마라도나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남아공행 막차를 탄 아르헨티나는 지난 1970년 멕시코 대회 이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밟게 됐는데요,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호날두와 함께 신성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도 이제 월드컵 무대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5위에 머문 우루과이는 내달 북중미 지역 4위 팀과 치르는 플레이오프로 밀려 났는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반드시 이겨야 본선에 오르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광장 스포츠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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