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아직 비, 강한 바람과 함께 종일 쌀쌀

입력 2009.10.17 (10:00)

지금 남부지방은 대부분 비가 그쳤지만 중부지방에는 아직 비오는 곳이 많습니다.

오후가 되면 강한 비 정은 없겠지만 중부지방에는 약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종일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3~5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입니다.

남부지방은 아침 일찍 비구름이 물러났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새벽에 북서쪽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강원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일단 이 비구름의 중심은 낮동안 북동진해 물러나겠습니다.

하지만 북쪽으로 소용돌이치는 형태의 비구름이 머물고 있어서 낮동안에도 중부지방에 다가와 영향을 주겠습니다.

또 서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 16도, 강릉과 전주, 대구 20도 등으로 종일 쌀쌀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거의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다만 아침기온이 서울 9도 등 오늘보다 더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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