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풍 속 강한 비…바람 피해 주의!

입력 2009.10.19 (06:40)

수정 2009.10.19 (07:04)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수도권지역에는 천둥과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떨어져 쌀살해지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

네, 송형국입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여의도공원에도 강하게 내리던 비바람이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상황은 없지만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시각 현재 백령도에 시속 13m 안팎의 바람이 부는 등 서해 5도와 경기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일부지역과 인천,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일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수도권에 시간당 10~20mm의 강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돌풍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농작물과 간판과 조명시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월요일 출근길이 빗길이 되고 기온까지 많이 떨어져 쌀쌀해지는 데 대해서도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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