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풍·약한 황사…내일 오전도 쌀쌀

입력 2009.10.19 (12:59)

수정 2009.10.19 (18:35)

현재 서해안과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에 걸쳐 초속 10mm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한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날아오면서 곳곳에서 관측되고 있는데요. 낮동안 전국 대부분지방에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은 찬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쌀쌀하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출근길 옷차림을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지금은 남부지방에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농도는 진주가 세제곱미터당 217마이크로그램으로 약한편인데요. 이번 황사는 농도가 옅어 황사주의보가 내려지진 않겠습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전면에서 기압의 기울기가 크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5도, 전주와 광주, 대구가 2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4도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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