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민연금 무리한 투자…5천억 손실 外

입력 2009.10.20 (22:03)

국민연금이 규정을 무시하면서 무리한 해외 투자를 강행해 수천억 원의 손실을 봤다는 감사원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국민연금이 한국은행 지침을 어기고 위험성이 높은 미국 회사채 등을 사들여 지난해 약 5천억 원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상 전무도 美 주택 보유 의혹”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에 이어 셋째 아들인 조현상 효성 전무도미국 고가 주택 보유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재미동포 블로거 안치용 씨는 조 전무가 지난해 7월 하와이 호놀룰루에 262만 달러짜리 콘도를 구입했다며, 관련 서류를 블로그에 공개했습니다.
효성측은 주택 구입은 개인 차원의 일이며, 조 전무가 해외 체류 중이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농지 매입, 장기 임대
농사를 그만두고 싶거나 고령으로 농사를 짓기 어려워진 농민들의 농지를 정부가 매입해 신규 창업농에게 장기 임대해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획 재정부는 우선 내년에 750억 원의 예산으로 500ha의 농지를 매입한 뒤 창업농들에게 낮은 임대료로 장기 임대해줄 계획입니다.
日 의원 50여 명 야스쿠니 참배
집권 민주당 의원 등 '야스쿠니 참배 의원 모임' 소속 일본 국회의원 54명이 지난 8월 30일 총선 이후 처음으로 1급 전범의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하토야마 총리가 야스쿠니 불참배 방침을 밝힌 데 따라 각 부처 장관과 부장관, 정무관 등은 이번 참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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