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대망의 월드시리즈 ‘-1승’

입력 2009.10.21 (20:47)

수정 2009.10.21 (21:11)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LA 에인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4차전에서 명문 구단답게 탄탄한 전력을 뽐냈습니다.

<리포트>

4회초 양키스 공격 1사 2,3루에서 타석에 카노, 2루수가 잡아~ 홈에 던지는데요. 3루주자 로드리게스~ 세입됩니다.

양키스가 1대 0으로 선취점을 뽑습니다.

계속해서 양키스의 1사 만루 찬스~ 카브레라 친 타구, 좌측에 안타!

3루주자 포사다 홈인 그리고 2루주자 카노까지 홈에서 세입됩니다. 멜키 카브레라의 2타점 적시타! 점수는 3대 0이 됩니다.

5회초 양키스 공격입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엔 알렉스 로드리게스 좌측에~좌측담장 넘어갑니다.

로드리게스의 투런 홈런!

5대 0으로 점수를 벌이는 뉴욕 양키스~ 1사 2,3루 찬스 이어집니다.

스위셔가 친 타구, 투수 정면인데요. 투수 잡아 홈으로~ 3루주자 포사다가 런다운에 걸리는데요.

포수가 2루주자와 3루주자를 모두 잡습니다.

어, 그런데 3루심이 원 아웃을 주장합니다.

다시 보실까요? 주자 두 명 모두 태그아웃 시켰는데요. 아, 이건 명백한 오심이네요.

5대 1로 앞선 8회초 양키스 공격입니다.

2사 2루에서 쟈니 데이먼이 쳤습니다.

잘 맞은 타구, 우측담장 넘어갑니다.

홈런!!

스코어는 7대 1.

8회말 에인절스 공격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토리 헌터가 친 타구 2루수 잡아 1루에 아웃!

양키스 선발 CC사바시아가 8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쳤는데요.

결국, 양키스가 10대 1로 에인절스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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