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3연승 단독 선두 도약

입력 2009.10.23 (07:04)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SK가 LG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워커의 슛블럭과 주희정의 드리블에 이어 김민수가 기선제압에 성공합니다.

SK는 내외곽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위를 달리던 LG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주희정은 정교하고 빠른 패스로 속공을 주도했고, 김민수는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포를 쏘아올렸습니다.

NBA 출신의 워커도 호쾌한 덩크는 물론 팀 플레이에도 녹아들며, 공수에서 이름 값을 해냈습니다.

SK는 주희정의 득점으로 막바지 LG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90대 85, SK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주희정(SK, 9득점 9도움)

SK는 주포 방성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서 이번 시즌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울산에서는 KCC가 모비스를 87대 81로 물리쳤습니다.

KCC는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KBS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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