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일교차 커

입력 2009.10.23 (08:53)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3일 금요일 KBS 아침뉴스타임 입니다.
밤 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이번 주말 날씨는 어떨까요?

<리포트>

네, 오늘과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된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인데요.

절기에 맞게 오늘 아침도 내륙과 산간지역의 기온이 5도 아래에 머물면서 서리가 내린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20도를 웃돌면서 오후엔 포근하기까지 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 영동지방에 이어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온 산에 단풍이 물들면서 이번 주말에 등산 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산불이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밤새 북한을 지나는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비가 모두 그치면서 오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1.9도, 광주가 9.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4~5도 높은데요.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22, 광주와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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