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강’ …포근한 오후

입력 2009.10.23 (12:59)

오늘은 된서리가 내린다는 상강 절기입니다.

절기에 맞게 오늘 아침 봉화가 0.6도까지 내려가는 등 내륙과 산간지역은 5도 아래에 머물면서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한낮의 기온은 20도를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도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밤새 북한을 지나는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서울, 경기와 강원도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에 이어 오늘 새벽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22, 광주와 대구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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