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벼랑서 역전 기사회생

입력 2009.10.23 (22:05)

<앵커 멘트>

필라델피아 박찬호 선수의 월드시리즈 맞대결 상대는 누가 될까요?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LA에인절스.

1회부터 안타 행진을 벌이며 넉점을 앞서 나갔습니다.

양키스의 반격은 7회에 시작됐습니다.

테세이라의 싹쓸이 2루타에 이어, 마쓰이의 안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6대 4로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7회말 모랄레스의 적시타로 다시 역전, 7대 6 짜릿한 승리로 승부를 6차전으로 이어갔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 뒤 기자회견장에서 욕설을 퍼부은 마라도나가 공식 사과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마라도나(아르헨티나 감독) : "그건 어린이들이 보지 않은 시간대에 말했고 우리 엄마한테도 물어보니 괜찮다고 말하더라."

탬파베이의 마틴 세인트 루이스가 팬들을 위한 이색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양말까지 벗어던지더니 기어이 슛을 성공시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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