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탱크 부활’, 아시아투어 우승

입력 2009.10.25 (21:43)

<앵커 멘트>
아시아투어 조호르오픈 마지막 3라운드.

최경주는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체중조절 등으로 올시즌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최경주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탱크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일본에서는 신지애가 연장전끝에 역전우승의 짜릿함을 만끽했습니다.

신지애는 공동 7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 우승이 멀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넉타를 줄이며 연장에 들어간뒤, 연장 첫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두 명의 일본의 선수를 제치고 일본무대 통산 4승째를 거뒀습니다.

PGA에선 오늘 하루 3개의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테드 퍼디와 채드 캠벨이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데 이어, 톰슨은 13번홀에서 행운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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