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테러 사망자 100명으로 늘어

입력 2009.10.29 (07:52)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한 시장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사상자가 계속해서 실러나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파키스탄 도착 몇시간 만에 일어난 탈레반의 폭탄테럽니다.

<녹취> 무자밀 후세인(목격자)


사망자는 현재 100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20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2007년 10월 150명이 숨진 폭탄테러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테러가 정부군이 알 카에다와 탈레반 거점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편 데 대한 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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