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얼짱골퍼’ 최나연

입력 2009.10.30 (20:45)

수정 2009.10.30 (21:37)

<앵커 멘트>

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나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지금 만나볼 스타는 무려 55번 도전해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끈기와 노력의 미녀 골퍼입니다.

미녀 골퍼란 말을 강조하시는 거 같은데, 오언종 아나운서도 만나고 싶어 하는 그녀!

최나연 선수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막을 연 하나은행 코오롱챔피언십 경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경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코스를 점검하고 있는 최나연 선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스포츠 타임 : "안녕하세요? 최나연 선수 만났습니다. 반갑습니다."

신세대 미녀 골퍼 최나연과의 솔직한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인터뷰> 스포츠 타임 : "더 예뻐진 거 같아요. 연습하는 거 보니까 멀리서 걸어오는 것만 봐도 눈도 크시고..필드의 미녀.. 흔치 않거든요?"

<인터뷰> 최나연 : "부담돼요."

본인만의 관리법이 있다면?

<인터뷰> 최나연 : "관리요?"

지난 9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55게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그녀!

그 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예전보다 미국에 가서 골프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거 같아요.

전 세계를 돌며 투어를 하지만 경기에 대한 부담없이 해외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그녀.

<인터뷰> 최나연 : "싱가폴도 가보고 여러 나라도 가봤는데 골프채 안 갖고 가고 싶어요. "

<인터뷰> 스포츠 타임 : "괜찮다."

<인터뷰> 최나연 : "여행을 여행으로.. 시합이 아닌."

신세대 스타답게 미니홈피도 직접 관리하는 최나연 선수!

패배를 겪으며 적어내려간 그녀만의 솔직한 일기가 참 인상적인데요.

<인터뷰> 최나연 : "그만큼의 압박 속에서 제 자신을 이기는 상황이 없었을 거 같아요. 보시는 입장에선 떨리셨겠지만 제 입장에선 값진 우승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스포츠타임 : "준비했습니다."

최나연 선수의 22번째 생일과 우승을 기원하며 건넨 꽃 선물!

조만간 제 사진도 미니홈피에 실리겠죠?

<인터뷰> 스포츠타임 : "이번 경기 우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한 번 할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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