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활약’ LG, 단독 선두 껑충!

입력 2009.11.04 (22:01)

수정 2009.11.04 (22:12)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혼혈선수 돌풍의 주역인 LG 문태영과 삼성 이승준이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29점을 넣은 문태영의 LG가 승리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돌풍의 주역인 문태영이 먼저 이승준을 앞에 두고 삼성의 림을 가릅니다.



이에 뒤질세라 삼성 이승준도 문태영을 제치고 득점포를 쏘아올립니다.



이승준과 문태영이 공격을 주도한 삼성과 LG는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LG가 3쿼터 한때 10점차까지 달아나며, 먼저 승세를 잡았지만, 레더와 이승준의 골밑 득점으로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종료 1분여부터 문태영이 혼자 6점을 몰아넣으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9점을 넣은 문태영의 활약으로 LG는 24점으로 분전한 이승준의 삼성을 80대 76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문태영





이로써 LG는 기분좋은 2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전자랜드를 꺾고 프로통산 정규경기 300승을 달성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