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이어져…동해안 강한바람

입력 2009.11.04 (22:01)

계절의 흐름이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 낮 기온이 15도를 웃돌면서 반짝 추위가 물러갔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서 계속 많은 구름이 다가오면서 오후부터 일부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당분간 우리나라 남쪽엔 고기압이, 북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1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18도, 광주와 부산이 20도로 오늘보다 높아 이맘때 어울리는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서해와 동해상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입동 절기인 토요일부터는 점차 흐려지기 시작해 일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