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포근한 날씨…내일 오전 중부 빗방울

입력 2009.11.05 (22:11)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당분간은 별다른 추위 없이 따듯한 늦가을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 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였지만 일부 지역엔 낮에도 옅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8, 광주와 대구 22도로 낮동안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엔 전국에 비 소식 있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