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동해안 강풍특보…내일 전국 구름

입력 2009.11.10 (22:12)

하루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동해안엔 강풍특보가, 서해 중부를 제외한 모든 해상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내일도 비가 계속되겠는데요, 특히 너울성 파도까지 예상되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강원 산간지역엔 밤새 1에서 3cm 정도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엔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남쪽의 비구름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엔 20에서 60, 경북 동해안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전주 광주 19, 부산 16도로 오늘과 같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쌀쌀하지만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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