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여수, 통영 등지에 밤사이 첫눈

입력 2009.11.17 (06:59)

좀처럼 눈을 보기 어려운 부산과 여수, 통영 등지에 밤사이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직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지만 오전 중에는 개겠는데요, 화요일인 낮동안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이번 추위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목요일 아침까지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목요일 새벽에는 서울에도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누그러져 이맘때 기온에 가까워지겠습니다.

현재기온은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추겨울 추위가 느껴지고

낮기온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평년기온보다 5~7도가량 낮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구름도 대부분 남동해상으로 물러났습니다.

제주산간의 대설주의보는 7시를 기해 해제됐는데요, 오늘 전국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전남 해안지방은 밤이되면 다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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