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리, 단독 선두 ‘생애 첫 우승 기대’

입력 2009.11.21 (21:45)

수정 2009.11.21 (21:56)

<앵커 멘트>

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편애리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려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서희경은 상금왕 타이틀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거센 바람을 뚫고 편애리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2라운드 초반 보기를 4개나 범하며 물러나는 듯 했지만, 후반 들어 안정감을 찾으며 타수를 만회했습니다.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한타를 잃긴 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로 편애리는 2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프로데뷔 2년차인 편애리는 첫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편애리(하이마트)

지난 해 챔피언 서희경은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한타를 줄인 서희경은 합계 이븐파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서희경은 유소연이 7오버파 공동14위로 물러남에 따라 상금왕 타이틀도 유력해졌습니다.

<인터뷰> 서희경(하이트)

서희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4관왕을 달성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