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편애리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려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서희경은 상금왕 타이틀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의 거센 바람을 뚫고 편애리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습니다.
2라운드 초반 보기를 4개나 범하며 물러나는 듯 했지만, 후반 들어 안정감을 찾으며 타수를 만회했습니다.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한타를 잃긴 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로 편애리는 2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프로데뷔 2년차인 편애리는 첫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인터뷰> 편애리(하이마트)
지난 해 챔피언 서희경은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한타를 줄인 서희경은 합계 이븐파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서희경은 유소연이 7오버파 공동14위로 물러남에 따라 상금왕 타이틀도 유력해졌습니다.
<인터뷰> 서희경(하이트)
서희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4관왕을 달성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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