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도네시아에서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싣고 가던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올초에도 이같은 여객선 사고로 3백여명이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지구촌 오늘,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과 10달 전 여객선 침몰로 3백여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시 3백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습니다.
우리 시간 낮 12시쯤 수마트라섬 근처 카리문 섬 근처 해역에서입니다.
지난 번처럼 이번에도 정원을 초과했는데 현재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객 명부도 정확지 않지만 현재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도쿄 중심가 건물 2층 술집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나옵니다.
술집 주방에서 시작된 이 불로 사상자가 16명이 났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비상벨이 울려 나가보니까 밖이 연기 투성이 였어요. 창문에서 불이 나왔어요."
대부분 2층에서 뛰어 내리다 다쳤습니다.
최근 부산사격장 화재의 안전 불감증을 질타한 일본에서 다중 이용시설의 불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3층 주택이 흰 먼지를 뿜으며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폭우로 밀려온 흙더미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섭니다.
터키 북부 트라브존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주택이 무너져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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