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그룹 H.O.T 해체 반발 10대 200여명 시위

입력 2001.05.14 (17:00)

⊙앵커: 인기 댄스그룹 HOT의 해체에 반대하는 10대 200여 명이 오늘 서울 청담동에 있는 HOT의 전 소속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젯밤부터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10대들은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로 그룹해체가 앞당겨졌다고 주장하고 사무실에 돌과 계란 등을 던지면서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무실 유리창을 깬 10대 한 명이 경찰에 연행됐고, 시위대가 사진기자의 필름을 빼앗으면서 한때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