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vs바르샤, ‘클래식 더비’ 충돌

입력 2009.11.30 (22:01)

<앵커 멘트>

호날두와 메시, 현역 최고의 두 스타가 지난 주말 시즌 첫 맞대결을 벌였는데요,

유럽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클래식 더비를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날두와 메시,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에 10만 관중이 모인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누캄프.

축구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의 사나이 호날두가 위력적인 슛을 날립니다.

'제 2의 마라도나' 메시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현역 최고 스타들이 주춤한 사이, 시즌 첫 클래식 더비의 영웅이 탄생합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터트린 강력한 발리슛.

이 한 방으로 80년 전통 클래식 더비의 희비가 갈렸습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마드리드를 제치고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이브라히모비치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첼시가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웃었습니다.

첼시의 드록바는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에는 절묘한 프리킥 득점까지 더해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첼시는 올시즌 이른바 '빅4'로 불리는 맨유와 리버풀에 이어 아스널까지 꺾으며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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